간사이 공항(関西空港)에서 고베(神戸)로 오는 방법.
PEACH를 타고 간사이 공항에 올 경우 제2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 경우.
우선 제2터미널은 아주 심플함.
왜냐하면 현재는 피치 전용 공항이기 때문이다.
여튼, 우선 고베까지 오려면 왕복 3000엔의 버스티켓을 구매하는게 좋다.
물론 전철을 갈아타고 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할 경우 1시간 50분 정도 걸린다.
도착 공항이 제 1터미널이고 목적지가 고베가 아니라면 이쪽이 저렴하고 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버스 타면 약 1시간이면 고베 중심가인 산노미야(三宮)까지 올 수 있다
여기가 버스 티켓 자동 판매기.
앞에 항상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모르면 물어보면서 구매할 수 있다.
기본적인 영어는 오케이.
위치는 세븐일레븐 쪽 출입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있다.
버튼 + 화면 터치 방식이다.
물론 고베 말고 다른 지역에도 갈 수 있다.
노란색이 고베 산노미야/롯코 아일랜드 방향이다.
보통 화면은 편도권만을 팔고 있기 때문에 꼭 왕복권(往復券)을 눌러야 한다.
그 아래는 인원 수.
그 위는 당일용 티켓(日帰り往復)인데 배웅할 사람에겐 필요할지 몰라도, 보통은 필요 없을 듯.
아 당일치기로 오는 샐러리맨에게 필요하구나....
고베 산노미야 롯코아일랜드 티켓(神戸三宮、六甲アイランド)이라고 적힌 노랑색 버튼을 누른다.
가격은 왕복에 3천엔.
한국의 교통비에 비해서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일본의 기준으로 보면 보통이다.
근데 피치가 워낙 싸다 보니, 이 교통비가 제일 비싸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참고로 아래는 긴테츠 우에혼마치(오사카 남부의 중심가)
위는 오사카 공항(오사카 이타미 공항, 내국용)에 가는 티켓이다.
제 2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곳은 여기.
다른 곳으로 가는 버스도 같이 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반드시 "神戸"라고 적힌 버스를 타야 한다.
짐이 있을 경우에는 파란색 옷을 입은 아저씨들이 짐을 실어주신다.
이때 가방에 표를 붙여주고 나머지 티켓을 건네주는데, 나중에 내릴 때 건네주면 가방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이게 시간표. 검은 색은 산노미야 직행이고, 빨간색은 롯코아일랜드에 있는 쉐라톤 호텔을 들른다.
버스 이야기는 이 정도.
참고로 제2 터미널은 와이파이가 아주 잘 터진다.
물론 피치밖에 없기 때문에 공항 이용도 원활하고.
1터미널은 LAWSON밖에 없는데, 2터미널에는 세븐일레븐이 있다.
다만, 식당은 1터미널이 훨씬 다양하다. 물론 면세점이나 기념품점도....
이상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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